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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콘텐츠K,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
정은지와 이원근의 풋풋한 러브무드가 안방극장으로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1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김정현 / 제작 콘텐츠K,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 정은지와 이원근이 빗 속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등학생답게 서로 바라보기만 해도 활짝 웃는 모습으로 풋풋한 십대의 사랑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그동안 헐뜯으며 살벌한 관계를 조성해왔지만 점차 서로를 걱정하며 챙겨주는 러브라인이 형성되자 시청자들로부터 열연커플(극중 이름 열과 연두를 합친 말)이라 불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발칙하게 고고’ 관계자는 “연두와 열의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제대로 태운다”며 “특히 능글맞고 뻔뻔한 열의 적극적인 모습과 언제 어디서든 당당했던 연두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은 시청 재미를 더욱 배가 시킬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만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 방송.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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