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7번째 우승 달성...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 레이싱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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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 쉐보레 레이싱팀이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클래스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전남 영암서킷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쉐보레 레이싱팀은 고성능 1.8리터 터보 엔진을 탑재한 2대의 크루즈 경주차로 안재모는 2위에 이재우는 8번째로 체커기를 받았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발군의 성능을 발휘한 크루즈 레이스카와 국내 레이싱 최다 우승팀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수준 높은 테크닉과 팀워크로 시즌 내내 후륜 구동 기반의 경쟁사 레이스카들의 견제에 맞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했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2007년 국내 최초의 자동차 회사 자체 레이싱팀으로 탄생, 창단 4개월 만에 ‘CJ슈퍼레이스’ 투어링A클래스(배기량 2000c이하)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이래, 올해까지 팀 통산 종합 7회 우승을 달성했다.
전남(영암)=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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