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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경, “김강재 망가뜨려 버릴거야”··· ‘엄마’ 강한나에 불꽃따귀

진희경, “김강재 망가뜨려 버릴거야”··· ‘엄마’ 강한나에 불꽃따귀

등록 2015.10.18 10:57

홍미경

  기자

MBC ‘엄마’ 진희경이 이태성을 잊지 못해 울고있는 강한나에게 불꽃따귀를 때렸다 / 사진= ‘엄마’ 방송캡처MBC ‘엄마’ 진희경이 이태성을 잊지 못해 울고있는 강한나에게 불꽃따귀를 때렸다 / 사진= ‘엄마’ 방송캡처


‘엄마’ 진희경이 이태성을 잊지 못해 울고있는 강한나에게 불꽃따귀를 때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13회에서는 나미(진희경 분)는 결혼을 앞둔 조카 유라(강한나 분)가 내연남 강재(이태성 분)를 잊지 못하는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미는 결혼 전 유라와 약혼자 시경을 집으로 초대해 가족 만찬을 즐겼다. 화기애애한 식사 도중 잠시 사라진 유라를 찾기 위해 밖으로 나온 나미는 강재에 전화해 “사랑한다”며 울고 있는 유라를 발견한다.

나미는“너 미쳤구나 도대체 어쩌려고 그러니”라며 강재를 잊지 못하는 유라를 달래주며 답답해한다. 이때 멀리서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는 시경을 눈치 챈 나미는“너 정말 그렇게 나오면 김강재 망가뜨려 버릴거야”라고 협박하며 유라의 뺨을 거세게 때린다.

이미 나미와 유라의 상황을 파악한 시경은 괴한을 시켜 강재를 폭행하며 더 큰 갈등을 불러일으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방송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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