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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출입물가 동반 하락···5개월 만에 처음

9월 수출입물가 동반 하락···5개월 만에 처음

등록 2015.10.13 07:49

박종준

  기자

각각 0.6%, 0.5%씩 하락···유가 하락 원인

9월 수출입물가 동반 하락···5개월 만에 처음 기사의 사진


9월 수출입물가가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5개월 만에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15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9월 수출물가 지수가 85.26을 기록해 8월에 비해 0.6% 떨어졌다. 이는 올해 4월 이후 처음이다.

9월 수출물가는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기 및 전자기기, 화학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0.6% 하락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1.9% 떨어진 것이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1.0% 상승한 반면 공산품인 전기 및 전자기기,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6% 하락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13.1% 떨어졌다.

수입물가는 유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13.0%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원재료인 원유 등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6%, 중간재인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0.5%씩 하락했다.

반면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1.1%, 0.1%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2%, 전년동월대비 22.6% 하락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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