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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방미 동행 경제사절단 166명 사상 최대 규모

朴 대통령 방미 동행 경제사절단 166명 사상 최대 규모

등록 2015.10.11 18:19

현상철

  기자

최태원 SK 회장, 허창수 GS 회장, 박용만 두산 회장 등 포함
2013년 방미 3배 규모···중소·중견기업 84%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을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이 사상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

지난 8월 사면복권으로 복귀한 최태원 SK그룹 회장, 전경련 회장인 허창수 GS그룹 회장, 대한상의 회장인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IT, 정보보안, 바이오 등의 기업들이 다수 포함됐고, 전체 참가기업의 84%는 유망한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으로 구성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명단을 발표했다.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64개사 166명이 확정됐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지난 2013년 미국 방문 시 동행했던 51명에 비해 약 3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대기업 22개, 중소 및 중견기업 115개, 경제단체 및 협회, 공공기관 27개 등이다.

IT 및 정보보안(35), 보건의료 및 바이오(21), 플랜트 및 엔지니어링(8), 에너지 및 환경(4), 항공 및 우주(2) 등 고부가가치첨단 분야 관련 기업들을 다수 포함했다.

소비재 및 유통(20), 자동차 및 부품(12), 전기 및 전자(15), 기계장비 및 자재(16) 등 제조업 분야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경제사절단은 사업관련성, 순방활용도, 사업유망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한-미 첨단산업 파트너쉽 포럼(10.14, 워싱턴), 한-미 재계회의(10.15, 워싱턴) 및 1:1 상담회(10.14~15, 워싱턴/뉴욕) 등에 참석해 미국 경제인들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산업부는 그간의 사절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특성을 고려하고 다양한 형식의 경제인행사를 마련해 참여 기업들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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