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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새마을 운동, 세계번영에 기여하는 정책”

朴대통령 “새마을 운동, 세계번영에 기여하는 정책”

등록 2015.10.07 16:24

이창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과거 ‘새마을 운동’을 언급하며 경제위기 극복과 도약을 강조하고 나섰다.

박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새마을운동 같이 변혁과 혁신을 통해 다른 나라 발전에 기여하는 모델을 우리가 창출할 수 있다는 큰 포부와 자신감을 가지고 임한다면 또 하나의 위기를 큰 도약의 기회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엔 역사상 한 나라에서 성공한 어떤 정책이 다른 나라에 적용되도록 하기 위해서 특별한 세션을 갖고 토론을 가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새마을 운동이 이제는 김치나 태권도 같이 공식적으로 불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최빈국 중 하나였는데 잘 살아보자는 국민의 마음이 의지가 모이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세계 번영에도 기여하는 정책으로 채택됐다”며 “지금 우리가 경제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 어느 때도 어렵지 않은 적은 없었다”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도전과 위기가 닥쳤을 때 집중적으로 노력해서 오히려 한 번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우리에게 어려움인 동시에 최빈국에서 새마을운동으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올라섰던 발판을 만들었듯이 구조개혁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성장 시대에 우리가 지혜를 짜내고 그때 했던 우리의 역량을 믿고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다시 한 번 우리가 일어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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