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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신화’ 새로운 역사 신호탄

현대차 ‘아반떼 신화’ 새로운 역사 신호탄

등록 2015.10.01 15:32

수정 2015.10.01 17:29

윤경현

  기자

9월 실적 이끌어...소형 상용차 스타렉스·포터 숨은 공로자

신형 아반떼가 내수 부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대차 세단 시장의 판매를 이끌고 있다. 아반떼는 소비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차량이라는 입소문이 타면서 단숨에 베스트셀링카로 등극한 것이다.신형 아반떼가 내수 부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대차 세단 시장의 판매를 이끌고 있다. 아반떼는 소비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차량이라는 입소문이 타면서 단숨에 베스트셀링카로 등극한 것이다.



신형 아반떼가 내수 부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대차 세단 시장의 판매를 이끌고 있다. 아반떼는 소비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차량이라는 입소문이 타면서 단숨에 베스트셀링카로 등극한 것이다.

이미 신형 아반떼는 공식 출시되기 전 사전예약에서 일평균 500대가 계약됐다. 런칭 이후에는30% 늘어난 일평균 650대의 계약 건수를 기록한 차량으로 검증됐다.

현대차는 1일 지난 9월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신형 아반떼(5667대)는 기존 모델과 함께 총 8583대 판매됐다. 이는 쏘나타 8033대(하이브리드 모델 577대 포함), 그랜저(6273대)과 비교해도 월등하다.

더욱이 최근 SUV 열풍으로 상종가인 싼타페(7568대), 투싼(3237대), 맥스크루즈(1101대) 보다 비교 우위에 있다. 물론 신차효과에 대한 플러스 요인이 있지만 글로벌 1000만대의 신화는 계속되고 있다.

신형 아반떼가 현대차의 히어로가 된 이유는 하나다. 높은 상품성이다. 기존 아반떼와 차별화에 성공했다고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신형 아반떼는 눈높이를 높여 소비자에게 새로운 현대차의 제품 철학인 ‘기본기 혁신’에 충실했다.

새로운 현대차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역동적이지만 자연스로운 스타일에 인체공학적인 실내 디자인은 신형 아반떼 프리미엄 준준형 세단의 정석으로 칭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급 수입차를 능가하는 승차감 및 핸들링(R&H), 정숙성(N.V.H)은 신형 아반떼에 열광할 수밖에 없는 중요한 요소다.

신형 아반떼 못지않게 현대차를 이끈 숨은 공로자가 있다. 상용차다.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는 지난달 9415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5.7% 증가한 수치다. 이들 소형 상용차는 올 8월에도9416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요 차종에 대한 판촉을 강화해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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