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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최강희 / 사진=MBC
배우 최강희가 작품을 선택하게 된 배경을 재치있게 말했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최강희, 주상욱, 차예련, 정진영, 김새론, 남주혁이 참석했다.
이날 최강희는 작품을 선택하게 된 배경을 묻는 질문에 "50부작이라서 선택하게 되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희는 "앞서 16부작 드라마를 하면서 긴장도 많이 되고 강박도 많이 들었다. 긴 호흡이기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과 '7급 공무원'을 같이 했다. 한 번 호흡을 맞췄던 감독님과 다시 작품을 하게 되어서 많이 기대되었다"고 작품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최강희, 주상욱, 정진영, 차예련, 김새론, 남주혁이 출연한다.
'황금무지개', '메이퀸'을 집필한 손영목 작가와, '7급 공무원', '마마'를 연출한 김상협 PD가 의기투합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화정' 후속으로 오는 5일 MBC에서 첫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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