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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신데렐라’, ‘아빠 어디가’ 준수 형제·후·지아 남매도 신나게 관람해

뮤지컬 ‘신데렐라’, ‘아빠 어디가’ 준수 형제·후·지아 남매도 신나게 관람해

등록 2015.09.29 13:03

김선민

  기자

뮤지컬 ‘신데렐라’, ‘아빠 어디가’ 준수 형제·후·지아 남매도 신나게 관람해 기사의 사진

충무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신데렐라’가 가족 단위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1월 종영한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의 이준수 형제, 윤후, 송지아 남매가 함께 뮤지컬 ‘신데렐라’ 공연장을 찾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신데렐라’는 마법처럼 누더기에서 드레스로 변하는 신데렐라의 의상과 방금 동화 속에서 달려 나온 듯한 호박마차, 설렘 가득한 무도회 장면 등으로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최근에는 무대에서 재현되는 환상적인 동화 속 장면들이 입소문을 타 자녀들의 손을 잡고 방문하는 가족 관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아빠 어디가’를 통해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이준수 형제, 윤후, 송지아 남매가 어머니들과 함께 공연장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공연이 종료된 후 신데렐라의 의상 퀵체인지와 호박마차, 무대를 가로질러 날아가는 요정 마리의 모습에 대해 감탄을 연발했고 특히 일행 중 막내였던 송지욱 군은 “이렇게 집중해서 본 공연이 없었던 것 같다”고 어머니 박잎선 씨가 귀띔할 정도로 뮤지컬 ‘신데렐라’에 빠져들었다고 한다. 이 날 신데렐라를 연기했던 배우 서현진과 아이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 모두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공연을 보고 신이 난 아이들의 기분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아빠 어디가’의 주역들이 관람한 뮤지컬 ‘신데렐라’는 기존에 모두가 알고 있는 동화 속 신데렐라 스토리와는 다르게 신데렐라가 사랑을 위해 직접 유리구두를 두고 오는 현대판 신데렐라가 등장한다. 또한 동화 속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들과 재치 있게 비틀어 놓은 스토리로 동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누더기에서 아름다운 드레스로 무대 위에서 변신하는 의상 퀵체인지와 호박마차, 그림자 영상 등 다양한 무대기술 역시 빠질 수 없는 매력 포인트다.

화려한 캐스팅과 무대기술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신데렐라’는 신데렐라 역에 안시하, 서현진, 윤하, 백아연, 크리스토퍼 왕자 역에 엄기준, 양요섭(BEAST), 산들(B1A4), 켄(VIXX)등이 출연하며, 11월 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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