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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걷는 남자’, 관람이 아닌 체험을 선사할 걸작”

“‘하늘을 걷는 남자’, 관람이 아닌 체험을 선사할 걸작”

등록 2015.09.29 11:09

김재범

  기자

“‘하늘을 걷는 남자’, 관람이 아닌 체험을 선사할 걸작” 기사의 사진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 조셉 고든 레빗과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 어웨이’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조우가 빛나는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수입/배급: UPI코리아)가 제53회 뉴욕 국제 영화제 개막작으로 공개된 이후, 전 세계의 뜨거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높이 412미터, 길이 42미터, 폭 2센티미터 위를 걷는 전대미문의 기록에 도전하는 한 남자의 위대한 스토리를 담은 ‘하늘을 걷는 남자’가 지난 25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53회 뉴욕 국제 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 첫 베일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오후 (현지 시각)에 개최된 뉴욕 국제 영화제 개막작 레드 카펫에는 조셉 고든 레빗, 샬롯 르본,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자리를 빛냈다. 이어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 된 ‘하늘을 걷는 남자’는 단숨에 전 세계 유력 매체들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영화 상영 후,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특유의 스크린 기술의 진화, 생생하게 그려낸 리얼 그 이상의 압도적인 경험, 조셉 고든 레빗만이 해낼 수 있었던 유머러스와 긴장감을 오가는 특유의 감정라인 등이 전 세계 유력 매체와 팬들의 뜨거운 찬사를 이끌어 냈다.

Newark star-ledger는 “스크린으로 꼭 만끽해야 할 영화”, the list에서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만이 해낼 수 있었던 스크린 비주얼의 향연”라고 했을 뿐만 아니라, hollywood reporter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마지막 40분, 놓칠 수 없는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한다”고 극찬했다. 이 뿐만 아니라 variety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아주 흥미로운 한 사람의 이야기를 지금은 사라진 월드 트레이드 센터 두 빌딩 사이를 오가며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고 리뷰 했으며, New York times 역시 “관객들이 마치 실제 인물과 같은 경험을 그대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표현했다.

이 같이 ‘하늘을 걷는 남자’는 IMAX 3D 스크린으로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휴머니티와 도전 정신까지 겸비한 올 가을 최고의 영화로 급부상해 눈길을 끈다. 특히 영화는 뉴욕 국제영화제 기존 개막작인 ‘나를 찾아줘’ ‘라이프 오브 파이’ ‘소셜 네트워크’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감독이 연출, 빚어낸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호평과 흥행을 모둔 거둔 전례를 이을 영화로 손꼽히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평에 힘입어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는 오는 30일 북미에서 IMAX 단독으로 사전 개봉을 시작으로 추후 와이드 릴리즈로 개봉하는 색다른 배급 방식을 택했다.

전 세계 뜨거운 호평과 함께 제53회 뉴욕 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첫 베일을 드러내며 관객에게 역사상 가장 위대한 도전을 선보인 ‘하늘을 걷는 남자’는 다음 달 29일 국내에서도 IMAX 3D로 관객들과 만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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