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나이별 다르다’...1위는 이것?

등록 2015.09.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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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이다. 명절은 주부뿐만 아니라 학생, 직장인 등 모든 연령대를 불문하고 잔소리 증후군에 시달린다.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는 대부분 학업, 결혼, 승진, 대학 입학 등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나이별 다르다’...과연 1위는

추석 명절이다. 명절은 주부뿐만 아니라 학생, 직장인 등 모든 연령대를 불문하고 잔소리 증후군에 시달린다.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는 대부분 학업, 결혼, 승진, 대학 입학 등이다.

최근 명절을 앞두고 복수의 사이트에서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를 조사했다.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는 1위에는 ‘친척은 대기업에 들어갔던데’가 뽑혔다(25.9%).

결혼 정보 회사의 조사에서는 50%가 넘는 미혼이 ‘결혼 언제하냐?’로 선정됐다. 여행사의 조사에서는 60% 가까운 답변자가 피하고 싶은 사람으로 ‘처가 및 시댁 친척들’올 뽑혔다.

한 학습지에서 조사한 결과 70%가 넘는 의견으로 ‘어느 대학 가니’로 선정됐다. 이렇듯 모든 연령대에서 각기 다른 고민꺼리를 가지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는 공부 언제하냐다”,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는 결혼 그래서 집에 있기 싫다”,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승진이다. 우울하다”,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모두 행복한 소리다. 난 가고 싶어도 가족이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이

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