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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주 부진에 혼조 마감

[뉴욕증시]바이오주 부진에 혼조 마감

등록 2015.09.26 07:48

김아연

  기자

뉴욕증시가 바이오주의 부진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13.35포인트(0.70%) 오른 1만6314.67에 장을 마쳤다.

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 대비 0.90포인트(0.05%) 내린 1931.34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47.98포인트(1.01%) 하락한 4686.50을 기록했다.

이날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기준금리 인상 계획 발언에 상승 출발한 뉴욕증시는 계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다 막판 S&P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하락세로 전환하며 혼조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아이셰어즈 나스닥 바이오기술주 상장지수펀드(ETF)가 5% 급락한 데 따라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힐러리 클린턴 대선 후보가 제약회사들의 약값 인상을 지적한 이후 헬스케어주가 2.70% 급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소재주와 기술주도 소폭 내렸다.

반면 금융주와 에너지주 등은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유나이티드헬스와 존슨 앤드 존슨이 각각 3.9%, 1.58%씩 하락했으며 나이키의 경우 분기 이익이 23% 늘었다고 밝힌 데 따라 8.9% 급등했다.

한편 미 상무부는 이날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속보치 3.7%보다 상향조정된 3.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으며 9월 미국의 소비자태도지수도 하락했으나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9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최종치는 전월(91.9) 대비 하락한 87.2로 조사됐으며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87.0을 소폭 상회한 수치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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