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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소비재 생활용품 수출 활로 개척 나선다

산업부, 소비재 생활용품 수출 활로 개척 나선다

등록 2015.09.23 12:22

이승재

  기자

23일 제2롯데월드몰에 글로벌생활명품 전용매장 오픈

제2롯데월드몰에 글로벌생활명품 전용매장이 마련된다. 국내 기업의 소비재 생활용품 수출에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롯데그룹,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글로벌생활명품 선정제품의 유통·마케팅 및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제2롯데월드몰에 전용매장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용매장은 제2롯데월드몰 3층에 약 66㎡ 규모로 설치된다. 글로벌생활 명품의 상설 판매와 시즌별 특성에 맞는 제품을 기획하는 팝업스토어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제2롯데월드몰은 중국 요우커가 많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쇼핑몰이라며 한국산 생활명품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매장에 진열될 글로벌 생활명품 30개 제품은 2015 글로벌생활명품전에 출품된 총 1389개 제품 중에서 선정됐다. 향후 중국시장 진출이 유망한 위생·건강 관련 제품과 아이디어 상품이 주를 이뤘다.

이 제품들은 전문가 평가와 함께 소비자·일반관람객 평가를 통해 선정돼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산업부는 2017년까지 100대 글로벌 생활명품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바이어 매칭을 위해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 중국 광저우캔톤페어, 이우소상품 박람회 참가 등을 계획 중이다.

한편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이날 전용매장 오픈에 앞서 2015 글로벌 생활 명품 30개 제품에 대한 인증서를 수여하고 관련기업을 격려했다.

윤 장관은 “타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용이하고 내수회복과 수출활력 제고 모두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생활산업이다”며 “생활산업 소비재 수출 진흥을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세종=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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