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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디카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포켓걸스가 캄보디아 2000여 관객과 인기 가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일 걸그룹 포켓걸스는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진행된 'LG U+ & 캄보디아 드림콘서트' 에 초대됐다. LG U+(LG 유플러스)에 따르면, 'LG U+ & 캄보디아 드림콘서트'는 캄보디아 현지 최고 인기 가수들이 대거 내한해 한국에서 생활하는 캄보디아인들을 위문하고 한국과 문화 교류를 위해 기획됐다.
주최 측 추산 3천 여 캄보디아인들이 참석한 드림콘서트에는 톱 가수들 외에도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걸그룹 포켓걸스가 초대됐다. 축하 공연 아티스트로 나선 걸그룹 포켓걸스는 무대에서 '빵빵' 등 다양한 K-POP (케이팝)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걸그룹 포켓걸스의 '빵빵' 공연 중 많은 캄보디아 팬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휴대폰을 들고 촬영에 열중했다. 캄보디아 팬들은 걸그룹 포켓걸스가 매 곡을 마칠 때마다 큰 목소리로 환호하고 박수로 다음 곡 진행이 지연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공연 후 이어진 포토존에서의 촬영회에서도 캄보디아 팬들은 안전이 우려될 정도로 구름떼처럼 몰려 인기를 실감했다.
공연을 지켜본 캄보디아 최고 톱 가수들은 대기실에서 걸그룹 포켓걸스의 공연에 인상깊었다며 캄보디아로 초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걸그룹 포켓걸스와 캄보디아 가수들은 환담을 나누고 기념촬영 인증샷을 남기며 한국과 캄보디아 친선 문화 교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걸그룹 포켓걸스 소윤은 “캄보디아 인기 가수분들과 팬들의 환대에 놀랐고 감사했다”는 소감을 밝혔고, 연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가수분들, 팬들 앞에서 공연하는 기회를 늘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막내 주아는 “한국과 캄보디아 문화 교류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늘 최선을 다하는 무대를 통해 K-POP 전파에 공헌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걸그룹 포켓걸스는 10월 국군의 달을 맞아 다양한 군부대 위문공연, 지자체 축제 축하공연 섭외 1순위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 중국, 일본, 태국, 캄보디아, 미국 , 남미 한류콘서트에 초대 공연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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