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마트직원 조끼 뭐 이렇게 잘 어울리나··· ‘송곳’ 커피차 선물

슈퍼주니어의 예성이 첫 연기 도전에 나서는 ‘송곳’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했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의 예성이 첫 연기 도전에 나서는 ‘송곳’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했다.

JTBC 새 미니시리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제작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에서 황준철 역으로 활약할 예성의 특별한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남양주 세트장에는 예성(황준철 역)의 팬들이 선물한 200인분의 커피차가 현장을 찾아와 전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공개된 사진 속 예성은 팬들의 응원이 가득 담긴 커피차 앞에서 개구진 표정으로 셀카를 찍는가 하면 현우(주강민 역), 박시환(남동협 역)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훈훈케 하고 있는 상황.

특히 커피차에 적혀있는 ‘푸르미마트의 훈남 총각 예성 파이팅’이라는 응원 문구는 보는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날 촬영장을 찾은 커피차 앞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빌 정도로 대성황을 이루었다는 후문. 이에 예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예성은 푸르미마트의 수산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판매직원 황준철 역으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설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성이 활약할 황준철 역은 푸르미마트에 들이닥친 한 사건으로 인해 부조리와 불의를 제대로 실감하게 되는 역할로 극 전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때문에 예성이 만들어낼 황준철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송곳’은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던 대형마트의 직원들이 커다란 사건을 맞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대형마트의 훈남 직원 황준철로 변신한 예성을 만나볼 수 있는 JTBC 새 미니시리즈 '송곳‘은 10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