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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서, 며느리 수난시대 어디까지?··· ‘별난 며느리’ 길가다 물벼락

손은서, 며느리 수난시대 어디까지?··· ‘별난 며느리’ 길가다 물벼락

등록 2015.09.22 00:05

홍미경

  기자

KBS2 ‘별난 며느리’ 손은서가 물벼락 수모까지 당했다/ 사진제공= 래몽래인KBS2 ‘별난 며느리’ 손은서가 물벼락 수모까지 당했다/ 사진제공= 래몽래인


‘별난 며느리’ 손은서가 물벼락 수모까지 당했다.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극본 문선희 유남경, 연출 이덕건 박만영, 제작 래몽래인)가 종영을 1회 남겨두고 있다.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했던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고부갈등 역시 결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상황. 극 초반부터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며 공감대를 높였던 ‘별난 며느리’ 속 고부갈등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21일 방송된 ‘별난 며느리’ 11회에서는 고부갈등이 최고조에 오른 손은서(차영아 역)와 김보연(장미희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손은서와 김보연은 동장선거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 손은서는 친정 부지에 글로벌 의료센터를 건립하겠다는 김보연의 공약을 막기 위해 동장후보로 나섰지만, 남편 기태영(강준수 역)까지 시어머니에게 빼앗겼다.

여기에 부정부패를 저지른 시어머니의 죄까지 뒤집어쓰며 동장후보에서 사퇴해 안타까움을 샀다.

손은서의 진심이 김보연에게 닿았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김보연의 죄까지 뒤집어 쓰고 물벼락 수난까지 당한 손은서의 모습에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오리발을 빼는 김보연과 손은서와람의 관계는 과연 진전될 수 있을지, 또 갈등의 절정에서 손은서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다솜 분)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고두심 분)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홈코믹명랑극이다. ‘별난 며느리’ 최종회는 22일 화요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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