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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 군기바짝 무슨일?··· ‘미세스 캅’ 아기형사 탈출

이기광, 군기바짝 무슨일?··· ‘미세스 캅’ 아기형사 탈출

등록 2015.09.08 00:02

홍미경

  기자

SBS '미세스 캅'에서 이기광이 3년 만에 아기 형사 옷을 벗고 경장으로 진급했다 / 사진제공=SBS<br />
SBS '미세스 캅'에서 이기광이 3년 만에 아기 형사 옷을 벗고 경장으로 진급했다 / 사진제공=SBS


이기광이 3년 만에 아기 형사 옷을 벗고 경장으로 진급했다.

이기광은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연출 유인식, 극본 황주하, 제작 소금빛미디어)에서 이세원 역을 맡아 빠른 달리기 실력과 번뜩이는 두뇌 회전을 지닌 강력 1팀 내 꾀돌이 형사로 완벽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9회에서 세원은 가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쇄 살인범이 범행 전, 영진(김희애 분)에게 보낸 문자의 비밀 암호를 해독, 범인이 서승우(장세현 분)라는 것을 밝혀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던 초보 형사에서 새로운 막내 도영(이다희 분)을 후배로 두기까지, 우여곡절의 시간을 견뎌낸 세원은 7일 방송된 ‘미세스 캅’ 11회에서 드디어 경장으로 진급, 강력계 형사로서 한층 성장했음을 인정받게 됐다.

이기광, 군기바짝 무슨일?··· ‘미세스 캅’ 아기형사 탈출 기사의 사진



공개된 사진은 지청장에게 경장 계급을 수여받은 후 강력 1팀 팀원들끼리 조촐한 축하파티를 연 모습으로, 세원은 강력 1팀의 어머니 영진과 단짝 재덕(허정도 분), 진우(손호준 분)와 도영의 진심 어린 축하에 코 끝 진한 감동과 뿌듯함을 느끼는 얼굴이다.

더불어 공개된 단체사진 속 다섯 사람의 밝고 멋진 미소는 진짜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한 강력 1팀의 끈끈한 의리와 똘똘 뭉친 팀워크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보는 이들까지 흐뭇한 웃음을 짓게 만들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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