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지역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운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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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이 오는 12일까지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를 모집한다. 사진=SK행복나눔재단 제공
SK행복나눔재단이 2015년 하반기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SK SUNNY’는 사회문제 개선을 위한 실천적 모델 발굴 및 자발적·주도적·실천적 사회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이다.
한국 10개 지역, 중국 5개 지역에서 연간 3500여명의 한·중 대학생이 참여해 사회 이슈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 혁신을 리드하고 있다.
이번 2015년 하반기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는 오는 12일까지 SK SUNNY 공식 홈페이지(www.besunny.com)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1000여명의 SK SUNNY 봉사자는 총 10개 지역(서울, 수원·경기, 부천·인천, 청주·충북, 대전·충남, 대구·경북, 광남·전남, 제주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SK SUNNY는 ▲아동 창의력 함양으로 학교 폭력의 예방 및 해소를 돕는 ‘사이언스 스쿨’, ‘네이처 스쿨’, ‘플레이 스쿨’, ‘커뮤니티 스쿨’ ▲1·3세대 소통을 통한 노인 소외 해소를 위한 ‘행복한 모바일 세상’, ‘행복한 미술관’, ‘행복한 밥상’ ▲장애·비장애인 공감대 형성으로 편견 해소를 돕는 ‘아트 투게더’, ‘파밍 투게더’ 등 학교폭력, 노인소외, 장애차별 3가지 분야에서 발생되는 이슈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SK SUNNY는 올 8월 ‘제3회 SK SUNNY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 1차 심사에서 합격한 6개 팀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에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 실행력과 전문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디지털스토리텔링 교육으로 아동의 창의력·논리력·소통능력을 높이는 ‘크리에이티브 스쿨’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는 ‘비 트리(Be Tree)’ ▲역할극·게임 등 아동이 쉽게 참여하며 배우는 역사 교실을 운영하는 ‘위 인(We-in)’ ▲휴대기기를 활용한 능동적 사진 촬영 교실 운영해 노인 우울증 해소에 도움을 주는 ‘행복한 사진관’ ▲청각장애인과 건청인이 함께 수화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콘텐츠를 제작해 장애 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는 ‘동그리다’ ▲발달장애인 경제교육 기반, 지역사회 플리마켓을 운영해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지원하는 ‘에스 마트(S-Mart)’ 등 6개 프로그램이다.
임성식 SK행복나눔재단 교육문화 본부장은 “SK SUNNY는 지난 10여년에 걸쳐 긍정적 사회변화를 이끄는 청년인재 양성을 통해 나누면 커지는 행복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젊은 대학생들이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청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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