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김소연과 곽시양이 이종현-공승연 커플의 뒤를 이어 새로운 가상 부부로 활약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김소연-곽시양 커플의 녹화는 27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곽시양 커플의 첫 만남 장면은 오는 9월 5일에 방영될 예정이다.
연기자 경력 20년을 넘긴 김소연은 지난 1994년 SBS ‘공룡선생’으로 데뷔해 MBC ‘이브의 모든 것’, KBS ‘아이리스’, tvN ‘로맨스가 필요해 3’ 등 여러 TV 채널의 다양한 드라마에서 호연을 펼쳐왔다. 영화에서도 ‘체인지’와 ‘식객’ 등에 출연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곽시양은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썬 레스토랑 조리팀의 보조 요리사 서준 역을 맡아 팬들에게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연기자 생활은 지난해 출연한 영화 ‘야간비행’과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하면서 시작했고 올해 초 방영된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생애 첫 주연인 강세종 역을 맡았다.
곽시양은 오는 31일부터 방영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다 잘될거야’ 주연으로도 캐스팅됐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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