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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예탁금 22조원 돌파, 저가 매수 유입세 늘어

고객예탁금 22조원 돌파, 저가 매수 유입세 늘어

등록 2015.08.27 08:25

최은화

  기자

고객예탁금이 22조원을 돌파하면서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 유입세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장내파생상품 거래예수금을 제외한 고객예탁금은 지난 25일을 기준으로 22조290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5일 20조2141억원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보름이 채 안되는 기간에 2조764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최근들어 투자자들이 주식 매수를 위해 증권사에 맡겨뒀거나 주식을 매도한 후 찾지 않는 대기자금인 고객예탁금은 꾸준한 증가세다.

지난해 말 15조원대였던 고객예탁금은 지난달 20일에 24조703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이후 증시가 조정장에 들어서자 20조원대 초반으로 줄었다.

또 25일을 기준으로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도 48조9461억원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금투업계에서는 단기적 관점에서 증시가 기술적 반등권역에 진입했다고 내다보고 있다. 다만 미국 금리인상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에 변동성 위험이 높아진 만큼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중국 정부의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 인하 조치에 2.57% 급등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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