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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을 찾아서'./사진=JTBC
‘슈가맨을 찾아서’ 김부용이 유재석 대학 후배인 사실이 알려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서는 ‘풍요속의 빈곤’ 김부용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팀과 유희열팀의 두 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유희열은 자신의 팀 슈가맨인 ‘풍요속의 빈곤’ 김부용에 대해 “‘서울예대’ 출신으로 당시 인기가 많아 학교에 들어가는 게 힘들 정도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나도 서울예대 출신이다. 몇 학번이냐”고 물었고, 김부용은 96학번, 유재석은 91학번으로 두 사람 모두 방송연예과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재석은 김부용에게 “내 후배네”라며 악수를 청하며 반가움을 표했다.
김부용은 1996년 ‘풍요속의 빈곤’ 활동 당시 미소년 이미지로 많은 여성 팬들을 거느렸지만 이후 인기를 누리지 못해 대중의 기억속에 잊혀져갔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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