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몽골국립자연사박물관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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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몽골 교육부 회의실에서 김주한 국립중앙과학관장(오른쪽)과 조릭바타르(Zorigbaatar) 몽골국립자연사박물관 관장(왼쪽)이 몽골국립자연사과학관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협약서에 서명했다. 사진=미래창조과학부 제공
국립중앙과학관은 몽골국립자연사박물관과 상호업무협력(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립자연사박물관의 재건립에 필요한 컨설팅, 과학관 큐레이터 양성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 몽골 내 과학관 건립을 지원하고 몽골의 과학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부사항을 구체화했다.
1925년 개관이래 90주년을 맞이한 몽골자연사박물관은 몽골의 과학기술교육 활성화와 대중화에 적합한 과학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조릭바타르 관장은 2014년부터 국립중앙과학관에 조사·연구, 전시·교육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요청한 바 있다.
김주한 관장은 상호업무협력 체결 이외에도 ‘몽골국립자연사과학관’ 건립 자연과 관련해 톨가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차관과 타미르 몽골국립사범대학교 부총장 등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 기관은 2006년부터 자연사와 관련해 전문가 초청연수, 전시회 교류, 전문도서 발간 등 다양한 협력 교류 사업을 수행해왔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russa8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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