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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김태희 효과가 이정도일줄이야. 파죽지세 상승중인 ‘용팔이’ 시청률이 20%를 돌파했다 / 사진= SBS
주원 김태희 효과가 이정도일줄이야. 파죽지세 상승중인 ‘용팔이’ 시청률이 20%를 돌파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은 전국 기준 2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18.0% 보다 2.4%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용팔이’는 동시간대 경쟁작들인 MBC ‘밤을 걷는 선비’와 KBS2 ‘어셈블리’는 일찌감치 따돌리며 압도적인 차이로 수목 왕좌를 수성중이다. 때문에 ‘용팔이’는 매회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며 어디까지 상승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진(김태희 분)을 죽이려는 도준(조현재 분)과 여진을 이용하려는 고 사장(장광 분)의 팽팽한 대결이 펼쳐졌다. 또 여진에 대한 연민을 느낀 태현(주원 분)은 두준과 고 사장의 음모로 부터 여진을 보호하려 계획을 세우고 채영(채정안 분)은 미스터리에 쌓인채 태현과 여진을 돕겠다고 나섰다.
한편 ‘용팔이’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어셈블리’는 5.7%를, MBC ‘밤을 걷는 선비’는 7.0%를 각각 나타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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