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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19일 하루 동안 전국 719개 스크린에서 총 10만 213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101만 7180명.
이 영화는 개봉 3일째 100만을 넘긴 뒤 9일째 500만, 14일째 700만, 17일째 800만, 20일째 900만, 25일째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현재도 하루 평균 1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역대 ‘1000만 영화’ 가운데 ‘실미도’가 기록한 1108만은 20일 안으로 넘어설 것이 확실해 보인다.
이날까지 국내 상영작 가운데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한국영화는 ‘명량’(1761만명), ‘국제시장’(1425만명), ‘도둑들’(1302만명), ‘괴물’(1301만명), ‘7번방의 선물’(1281만명), ‘광해’(1232만명), ‘왕의 남자’(1230만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명), ‘해운대’(1139만명), ‘변호인’(1137만명), ‘실미도’(1108만명)가 있다.
한편 같은 날 ‘베테랑’은 24만 4260명으로 1위다. ‘미쓰 와이프’가 4만 8889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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