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피오가 지난 15일 열린 광복 70주년 신바람페스티벌에서 무대의상논란에 대해 SNS를 통해 16일 사과했다. 사진=뉴스웨이DB
블락비의 피오가 광복절인 지난 15일 광복 70주년 신바람페스티벌에서 무대의상에 논란이 일고 있다.
피오는 이날 행사에서 광복 70주년이라는 의미를 가진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의상에 일본어 ‘問題ない(문제없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의상을 입은 채 무대에 올랐다.
무엇보다도 아베 신조 일본총리의 담화에서 과거사 사죄에 대한 진정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본어가 적힌 피오의 의상은 급속도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피오는 블락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어제인 광복 70주년 신바람페스티벌에서 제가 취지와 맞지 않는 의상으로 무대에 서게되어 많은 분들의 마음에 불편함을 안겨드렸습니다. 이번 일은 제 잘못이 가장 큽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어떤 변명보다 진심으로 우리나라 국민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사과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의상등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고 밝혔다.
아울러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역시 공식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secrey97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