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기흥역 더샵’ 공간활용 극대화한 특화설계 적용

등록 2015.08.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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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역 더샵’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에서 특화설계 적용으로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단지를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이 8월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 3-1블록에 공급하는 ‘기흥역 더샵’은 현관 창고장, 팬트리, 드레스룸, 멀티 다용도실 등을 제공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 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전용 72~172㎡ 1219가구의 아파트와 전용 59㎡ 주거용 오피스텔 175실 등 총 1394가구로 이뤄진 주거복합 단지다. 전체 90% 가량이 4-Bay 판상형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높인 짜임새 있는 평면설계가 돋보인다.

전 주택형에 마련된 안방 드레스룸은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창문이 설치돼 채광과 통풍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방 후면에는 입식 빨래볼과 수납장, 전자동 빨래건조대 등이 설치돼 있는 멀티 다용도실이 조성돼 편의성 및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자녀방마다 붙박이장도 1개씩 제공된다.

다양한 수납공간도 돋보인다. 전 주택형에 현관 수납장이 마련되고, 특히 전용 72C㎡와 84AB㎡는 레저용품과 아웃도어 의류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다용도 현관 창고장이 설치된다. 전용 84AB㎡에는 주부들의 편리한 가사를 위해 대형 주방 팬트리를 조성해 다양한 물건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3면 개방형으로 지어지는 전용 94㎡는 2개의 알파룸을 제공해 특화 시켰다. 자녀방과 방 사이 을 룸인룸 또는 독립형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안방 드레스룸 공간에는 서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알파공간을 마련했다. 현관 창고장을 물론 복도 수납장까지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안방의 길이를 3.3m 이상으로 설계해 와이드장 설치를 할 수 있게 했으며, LDK 구조(거실-식당-주방이 연결된 형태)를 통해 개방감까지 높였다. 여기에 넓은 서비스 면적제공을 통해 확장 시 중대형에서 거주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분양관계자는 “통풍과 채광효과가 우수한 4베이 직방형 판상형 중심 설계로 각 공간의 활용도를 최대한 끌어올려 공간활용을 극대화시킨 평면설계를 적용했다”며 “여기에 그동안 기흥역세권지구에서 공급한 다른 단지와 비교해도 상품적으로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흥역 더샵’은 현재 현장 홍보관(용인 기흥구 구갈동 227-25번지)을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분당선 죽전역 1번 출구 인근에 8월 중 오픈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