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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예약 ‘암살’ 주인공 이정재, 팬 서비스 ‘끝판왕’ 등극 ‘예약’

1000만 예약 ‘암살’ 주인공 이정재, 팬 서비스 ‘끝판왕’ 등극 ‘예약’

등록 2015.08.13 07:55

김재범

  기자

1000만 예약 ‘암살’ 주인공 이정재, 팬 서비스 ‘끝판왕’ 등극 ‘예약’ 기사의 사진

1000만 돌파 ‘눈앞’과 표절 논란 ‘악재’ 등 좋은일과 나쁜일 동시에 휘말린 ‘암살’이지만 배우들은 스스로 언급한 흥행 공약 지키기에 한 창이다. 팬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영화 속 주인공 ‘염석진’을 연기한 배우 이정재가 흥행 기념 프리허그 현장을 공개했다.

13일 오전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이정재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재는 ‘암살’의 흥행 공약으로 프리허그를 비롯한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7일 진행된 이정재의 프리허그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는 영화 ‘암살’의 스코어가 815만을 돌파하면 이정재가 관객 100여명에게 프리허그를 선사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한 것으로,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 속에 이정재는 프리허그는 물론 팬들의 요구에 맞춰 백허그, 쓰담쓰담, 사랑의 총알, 하트춤 등 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해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정재는 “‘암살’이 흥행해서 정말 기분 좋게 프리허그를 했다. 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암살’은 제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소중한 영화이고 ‘염석진’은 그만큼 소중한 캐릭터”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정재는 앞서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선 815만 관객 돌파 시 생방송 스튜디오에 출연하겠다는 공약을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실천하며 유례없는 공약 이행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이번 프리허그 현장 공개를 통해 또 한 번 ‘팬서비스 끝판왕’으로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정재 주연의 영화 ‘암살’은 지난 달 22일 개봉해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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