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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 암유발자 등극··· ‘여자를 울려’ 시청률 24.2% 큰폭 상승

하희라, 암유발자 등극··· ‘여자를 울려’ 시청률 24.2% 큰폭 상승

등록 2015.08.10 07:52

홍미경

  기자

‘여자를 울려’ 포스터‘여자를 울려’ 포스터


‘여자를 울려’ 최종환의 기억이 돌아오면서 시청률이 큰폭으로 상승 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MBC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박상훈)는 전국기준 24.2%의 기록했다. 이는 전난 방송분이 기록한 18.8%에 비해 무려 5.4%p나 오른 수치다.

이날 ‘여자를 울려’에서는 강진환(최종환 분)이 모든 기억을 되찾으며 어머니 정숙(서우림 분)에게 “어머니”라고 부르며 오열했다.

또 나은수(하희라 분)는 시어머니 정숙까지 내세워 현복(최예진 분)에게 떠날것을 종용했고, 아들 현서(천둥 분)의 여자친구 박간호사(박효정 분)의 병원에 찾가가 따귀를 때리며 악행의 끝판왕에 등극했다.

결국 떠날 결심을 할 현복은 “당신을 만났던 일이 마치 어제 일 같이 느껴지는데 벌써 20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나 같은 사람을 사랑해줘서 너무나 고마웠고 고마웠던 만큼 저도 당신을 무척이나 사랑했다. 언제나 당신이 행복하기를 바라며 다음 생에선 당신의 목소리를 딱 한 번만이라도 들어볼 수 있기를 기도한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남기고 어디론가 떠났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여왕의 꽃’은 17.9%을, KBS2 '파랑새의 집’ 마지막회는 27.5%을, SBS ‘너를 사랑한 시간’은 6.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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