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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사진=MBC
‘위대한 조강지처’ 박동빈이 2차 위기에 닥쳤다.
6일 오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는 박동빈(나광수 역)이 명지연(방세리 역)네 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중 김지영(조경순 역)이 찾아와 정체를 발각될 위기에 놓인 박동빈(나광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기철(이종원)은 나광수(박동빈)과 방세리(명지연)의 방해로 결국 공천을 받지 못하고, 집을 나갔다. 그러자 조경순(김지영)은 남편의 불륜녀인 방세리에게 전화를 걸어 “너 우리 남편이라 같이 있냐?”고 물었고, 방세리는 “네 같이 있어요. 술이 많이 취하셔서 주무세요”라며 거짓말을 했다.
방세리와 계획 성공의 축배를 들고 있던 나광수는 “여기 없는데 왜 있다고 했냐”고 물었고, 이에 방세리는 “약올리느라. 걱정마라. 여기까지 찾아와서 난동을 부리지 않을 거다”며 확신했다.
하지만 찾아오지 않을 거라는 확신에 찬 방세리를 비웃듯 조경순은 방세리 집에 들이닥쳤다. 당황한 나광수는 재빨리 이불속에 몸을 감췄고, 지난번에 이어 또 다시 정체가 들킬 위험에 놓인 나광수의 모습을 예고했다.
한편,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여고 동창생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 부부 느와르’로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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