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성준, 세련된 수트+시계··· 시크한 잰틀맨 완성

SBS ‘상류 사회’에서 재벌 상속녀와 결혼으로 신분 상승을 꿈꿨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남자 성준의 세련된 수트패션이 화제다 /사진= '상류사회' 영상캡처

‘상류 사회’에서 재벌 상속녀와 결혼으로 신분 상승을 꿈꿨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남자 성준의 세련된 수트패션이 화제다.

SBS 월화 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는 가진 자가 되기 위한 야망을 품은 한 남자와 계급이 다른 네 남녀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재벌가의 막내 딸이지만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기 위해 백화점 푸드 마켓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장윤하 (유이 분)가 상류 사회로 계급 상승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원 최준기(성준 분)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인생 스토리를 다루며 빠른 전개와 함께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극 중 최준기는 성공을 향한 치열함과 열정으로 겉으로는 차갑고 냉정하지만 한편으로는 뜨거운 마음을 간직한 강한 남자.

성준은 흡입력 강한 캐릭터와 함께 매 회 선보이는 세련된 슈트 패션은 시청자의 시선을 압도하며 여심을 흔들어 놓고 있다. 완벽한 슈트 패션만큼 눈길이 가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바로 그의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시계 아이템이다.

최준기의 시계는 성공한 남자들의 로망이자 꿈의 시계로 불리는 스위스 시계 공학 브랜드 IWC의 제품으로 가격은 900만원대로 알려졌다.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는 우수한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의 결합으로 많은 남성에게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IWC대표 시계이다.

극 중 성준이 주로 착용하는 그레이톤의 슬림핏 클래식 슈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드레스 워치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케이스와 블랙 엘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이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슈트룩의 포인트로 정점을 찍었다. 이 시계는 댄디하고 포멀한 슈트룩을 추구하는 남성에게 최고의 아이템이 되어줄 것이다.

한편 서로 다른 신분으로 인해 이룰 수 없는 사랑으로 아파하는 네 명의 주인공에게 앞으로 어떤 결말이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