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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구자욱 열애설에 대해 채수빈 소속사가 '연인이 아니ek'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 사진= 이수길기자 leo2004@
채수빈·구자욱 열애설에 대해 채수빈 소속사가 연인이 아니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21일 오후 채수빈 소속사 토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어 소속사는 “기사에 나오게 된 사진은,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다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구자욱 선수를 배웅하는 사진이었다” 면서 “사진만 보면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장소에서 편하게 다닐 만큼 부담 없는 관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또한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다른 지인들도 근처에 있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뜻밖의 사진으로 이런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하다. 앞으로 연기 활동에 집중하면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배우 채수빈과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구자욱 선수로 보이는 모습이 주장되는 사진이 올랐다.
저녁 시간에 촬영 된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은 다소 흔들려 얼굴이 흐릿해 정확히 누군지 알아보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 하지만 매의 눈을 가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채수빈 구자욱 아니냐’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한편 구자욱은 1993년생으로 현재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에서 야수로 활약중이며 189cm 훤칠한 키와 체격을 자랑하는 대표 꽃미남 야구선수다.
또 채수빈은 1994년생으로 현재 KBS2 ‘파랑새의 집’에서 여주인공으로 맹활약하며 남성 팬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토인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기자분들의 문의가 많아, 보도자료로 대신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선, 자세하게 알아보느라 예상한 시간보다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소속사에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합니다. 기사에 나오게 된 사진은,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다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구자욱 선수를 배웅하는 사진이었습니다. 사진만 보면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저희도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장소에서 편하게 다닐 만큼 부담 없는 관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다른 지인들도 근처에 있었다고 합니다.
뜻밖의 사진으로 이런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앞으로 연기 활동에 집중하면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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