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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제작진, “김수미씨, 쏟아진 악플 힘들어해” (공식입장)

‘나를 돌아봐’ 제작진, “김수미씨, 쏟아진 악플 힘들어해” (공식입장)

등록 2015.07.18 00:01

홍미경

  기자

‘나를 돌아봐’ 김수미의 하차에 KBS 제작진이 공식입장을 전했다 / 사진= 최신혜기자 shchoi@‘나를 돌아봐’ 김수미의 하차에 KBS 제작진이 공식입장을 전했다 / 사진= 최신혜기자 shchoi@


‘나를 돌아봐’ 김수미의 하차에 KBS 제작진이 공식입장을 전했다.

김수미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언론 매체를 통해 하차할 것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나를 돌아봐’에는 하차의사를 밝혔다. 현재 2주 분량 촬영을 마쳤고 이후에는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KBS '나를 돌아봐' 측은 “기사를 통해 접하셨겠지만 김수미 씨가 어제(16일) 제작진에게 그간의 힘든 상황을 설명하시고 하차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또 제작진은 “김수미 씨는 지난 13일 제작발표회 이후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공격적인 악플들에 힘들어하고 있다”면서 “제작진은 김수미 씨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현재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수미 하차와 관련해 출연진 변화 등 프로그램의 방향에 대해서는 추후 공식 입장을 통해 다시 전할 것을 밝혔다.

앞서 김수미는 13일 열린 KBS2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장동민 하차와 관련해 악플에 대한 괴로운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또 이날 조영남을 비롯한 출연진들을 향한 독설로 다시금 도마위에 올랐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이다.

KBS <나를 돌아봐> 제작진입니다.

기사를 통해 접하셨겠지만 김수미 씨가 어제 저녁 제작진에게 그간의 힘든 상황을 설명하시고 하차 의사를 전해왔습니다.

김수미 씨는 지난 13일 제작발표회 이후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공격적인 악플들에 힘들어하고 계십니다. 제작진은 김수미 씨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현재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방향에 대해서는 추후 공식 입장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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