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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4차 혁신안 발표···당 정체성 확립·분권 강화 등

새정치 4차 혁신안 발표···당 정체성 확립·분권 강화 등

등록 2015.07.17 08:29

문혜원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당 혁신위원회는 17일 당의 정체성 확립방안과 분권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4차 혁신안을 발표한다. 발표 내용에 따라 ‘진보’냐 ‘중도’냐 하는 이념 논쟁이 촉발되는 등 혁신안에 대한 찬반 논쟁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혁신위는 이날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 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당이 지향해야 할 노선과 가치, 정책 등을 대표하는 정체성 확립방안이 담긴 혁신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발표는 지역에서 이뤄지는 만큼, 전국 정당화에 대한 혁신안이 발표될 것으로도 전해졌다. 전국정당화 방안에는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석패율제 도입같은 선거제도 개편과 열세지역에 대한 중앙당의 지원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혁신위는 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의원 후보를 시·도당에서 직접 뽑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당에 집중된 권한을 분산시키겠다는 목적이다.

한편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이에 앞서 전날부터 1박 2일간 부산 등 영남지역에 머무르며 민심과 당심을 파악한 바 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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