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류성현, 눈웃음 반전매력 발산··· ‘너를 기억해’ 촬영장 뒷모습

‘너를 기억해’ 서인국과 류성현이 반전 눈웃음이 돋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 사진= 원포원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

‘너를 기억해’ 서인국과 류성현이 반전 눈웃음이 돋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배우 류성현의 소속사 원포원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KBS2 드라마 '너를기억해'에 소속배우 류성현이 출연했어요! 극중 '한철'역으로 서인국과 대립구도로 그려졌지만! 이렇게 해맑은 미소로 훈훈함을 마구 뿌려주는 두배우 훈훈하네요” 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류성현과 서인국은 서로를 분노에 찬 눈빛으로 바라보는 극중 장면과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향해 엄지를 들어 올리며 활짝 웃는 모습이 담겨있어 같은 장소 다른 느낌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날 방송에서는 극중 강간 살인범 이한철(류성현 분)의 아들로 고통스런 삶을 살다 결국 아버지로 인해 죽음을 맞게 된 이정하(서영주 분)의 비보를 알리며 분노하는 이현(서인국 분)과 아들의 사망 소식에 무너지며 오열하는 이한철(류성현 분)의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는가 하면 류성현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에 출연하여 주인공 차건우(김범 분)의 정체를 시종일관 의심하는 백프로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외에도 영화 ‘피끓는 청춘’, ‘신세계’, ‘비열한 거리’ 등을 통해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관객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SNS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극중 무서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 “눈웃음 반전매력 돋보이네”, “험악한 인상과 천진난만의 두 얼굴”, “순둥이 역할도 기대 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월화 드라마 ‘너를 기억해’는 위험해서 더 매력적인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 분)과 그를 관찰해 오던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장나라 분)이 펼치는 달콤 살벌한 수사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