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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미모+개그+연기 3박자 척척··· ‘가면’ 명품조연 자리매김

김지민, 미모+개그+연기 3박자 척척··· ‘가면’ 명품조연 자리매김

등록 2015.07.10 08:40

홍미경

  기자

미모와 개그실력을 겸비한 개그우먼 김지민이 SBS '가면'에서 능청스럽고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명품조연으로 우뚝섰다 /사진= '가면' 영상캡처미모와 개그실력을 겸비한 개그우먼 김지민이 SBS '가면'에서 능청스럽고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명품조연으로 우뚝섰다 /사진= '가면' 영상캡처


미모와 개그실력을 겸비한 개그우먼 김지민이 '가면'에서 능청스럽고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명품조연으로 우뚝섰다.

지난 8일 방송 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에서는 주지훈 (민우 역)의 저택 메이드에서 수애(지숙 역)의 카페 매니저이자 은근한 도움을 주는 조력자로 변신을 예고하는 김지민(연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민은 회가 지날수록 달달케미가 돋보이는 수애와 주지훈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카페 매니저로 일하게 되면서 주지훈에게 “저 정말 여기서 일하면 인센티브 더 주시는 거 맞죠?”라고 의심의 눈초리로 묻자, 주지훈은 “대신 서은하씨가 하는 일 정말 잘 도와줘야 됩니다. 잘되면 보너스도 따로 챙겨 드릴테니까요”라고 답했다.

이에 김지민은 “그럼 손이 발이 되도록 영혼을 다 바쳐서”라고 대답했다. 또 교외로 새 메뉴 아이디어 회의를 떠나자는 수애의 말에 김지민은 난색을 표하며 “저기 그럼 근무 외 수당도 주나요?”라고 질문해 현실감 넘치는 미생스러운 대사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극중 김지민은 깨알 웃음을 선사하는 비타민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하고 강렬한 능청연기로 엉뚱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한편 김지민은 SBS '가면', KBS '위기탈출 넘버원' '개그콘서트', MBC '해피타임'에서 연기면 연기, 진행이면 진행, 개그면 개그,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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