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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대부’ 김광한, 심장마비로 별세···그는 누구?

‘DJ 대부’ 김광한, 심장마비로 별세···그는 누구?

등록 2015.07.10 07:42

김선민

  기자

김광한 별세. 사진=MBC '놀러와'김광한 별세. 사진=MBC '놀러와'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유명 라디오 DJ 김광한이 9일 결국 숨졌다. 향년 69세.

지난 6일 김광한은 심장마비로 쓰러져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심장질환을 갖고 있던 그는 중환자실에서 투병하다 9일 오후 9시 37분께 숨을 거뒀다. 앞서 김광한의 부인은 "김광한이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김광한은 지난 1966년 FBS 'FM 히트퍼레이드' DJ로 데뷔해 KBS 2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 '김광한의 추억의 골든팝스' 등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누렸다.

또한 전성기 시절 이종환, 김기덕과 함께 '3대 DJ'로 명성을 떨쳤고 한국대중음악평론가협회 부회장을 맡았다.

김광한, 심장마비로 별세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김광한 심장마비로 별세, 너무 안타깝네요" "김광한 심장마비로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광한 심장마비로 별세, 3대 DJ 김광한 잊지 못할꺼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故) 김광한의 빈소는 서울 삼육의료원 추모관 203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 오전 10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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