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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딱 너 같은 딸'
'딱 너 같은 딸' 김혜옥이 세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 박원국)에서는 홍애자(김혜옥 분)가 마인성(이수경 분)에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애자는 홈쇼핑 이직을 준비했다. 이직처를 알아보던 홍애자에 인성은 "휴가도 못가고 일하지 않았냐. 논다고 아무도 뭐라고 안한다. 우리가 용돈을 많이 드리겠다"며 만류했다.
홍애자는 "돈 때문이 아니라 자존심 때문이다. 자식들 잘 키워놓고 입 벌린다는 이야기 듣기 싫다"고 딱 잘랐다.
이어 "너네 잘 키운 거 자식들 덕보려고 한거 아니다. 딸들은 내 분신이다. 내가 꿈꾼 완벽한 삶을 사는 공주님들이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딱 너 같은 딸'은 세 사돈지간을 통해서 오해와 갈등이 이해와 사랑으로 회복되고 마침내 상처를 감싸 안고 용서하는 과정을 담은 가족 드라마이다. 매주 평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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