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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 홍신애가 냉면 원가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함흥냉면을 조명한 가운데, 신소율과 줄리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함흥냉면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홍신애는 "냉면 가격을 다 공개하면 장사하는 분들이 있어서 예민하다"고 운을 뗐다.
홍신애는 "우리가 고깃집에서 후식으로 나오는 막냉면이 있지 않냐. 그건 공장 육수와 공장 면으로 만든다. 직접 육수를 우려내지 않고 공장에서 가져온 재료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가는 하나당 500원 정도다. 잘 나오면 천원 정도다. 한 봉지당 몇 천원씩 하는데 300원짜리도 있다. 대부분 천원대를 쓴다"고 말해 패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교익은 "대부분 면의 재료 90%가 밀가루다. 나머지는 전분을 섞는다. 값 싼 가격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요미식회' 전현무, 신동엽, 이현우, 강용석, 홍신애, 황교익이 출연하며, 다양한 음식을 주제로 토크를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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