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 영상센터 분야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
내달 20일부터 이틀간 청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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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쓰리시스템 제공
아이쓰리시스템은 지난 19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준비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98년 7월 설립된 아이쓰리시스템은 적외선 감지기에 들어가는 핵심부품 및 엑스레이 영상센서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적외선 에너지를 감지해 영상정보로 제공해 주는 적외선 영상센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는 국방과학연구소가 주도한 핵심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적외선 영상센서 개발 원천기술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2013년 발사된 나로과학위성에 아이쓰리시스템의 적외선 영상센서가 탑재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민수용 적외선 영상센서 및 엑스레이 영상센서 분야로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꾀하고 있다.
정한 아이쓰리시스템 대표는 “적외선 감지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당사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사업영역확대 및 해외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여 도약의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쓰리시스템의 공모 주식수는 50만주며 공모 예정가는 2만8500원에서 3만1500원이다. 공모예정금액은 142억5000만원에서 157억5000만원이다.
내달 14일부터 15일 양일간 수요예측에 들어가며 20일부터 21일 청약을 거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대표주관회사는 키움증권이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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