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 19일 모델하우스 오픈

등록 2015.06.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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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청주 최초로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오피스텔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가 오는 1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오피스텔은 청주 주거선호도 1순위에 빛나는 대농지구 마지막 자리인 상업6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15층 전용 28~53㎡ 총 527실 규모로 구성됐다.

특히 1인 및 2~3인 가구 증가 추세를 보이는 청주시 사정에 맞게 아파트형 오피스텔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원룸, 투룸, 복층형, 테라스형 등 총 9개 타입의 평면을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는 청주에서 롯데건설이 최초로 선보이는 오피스텔인 만큼 롯데건설의 특화설계는 물론 다양한 평면설계가 눈길을 끈다. 각 타입별로는 복층형 타입(287실)도 선보일 예정이며, 3층 일부 실에는 테라스도 선보인다.

또 오피스텔에서 보기 드물게 지역난방 시스템도 적용했다.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도 설치되며 가구당 1개소의 창고, 가구별 환기시설도 마련했다.

빌트인시스템(냉장고, 세탁기, 3구 전기쿡탑, 전자레인지 등)도 도입했다. 이와 함께 홈 네트워크 시스템, 공동현관 자동문 시스템, 욕실스피커폰, CCTV설치, 차량 통제시스템 및 지하주차장 LED조명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갖췄다. 피트니스센터와 코인세탁실, 100% 자주식 주차시설도 선보인다.

또 단지 남측에는 휴게와 야외운동이 가능한 공개공지를 조성한다. 옥상에는 앉음벽과 야외테이블을 설치해 입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우선적으로 한 조경시설이 조성 될 예정이다.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현대백화점, 지웰시티몰, CGV, 롯데마트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내에도 대형마트 등 근린생활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다.

솔밭공원을 비롯, 진재공원, 월명공원, 백봉공원, 부모산 등 풍부한 녹지 공간도 바로 인근에 있다.

교통편도 좋다. 서청주IC가 약 2분 거리에 있고,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 및 청주 3차 우회도로가 예정돼 청주시내는 물론 세종시, 공주시, 대전, 오창 등 주변 도시로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인근 KTX오송역을 이용, 전국 어디로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역시 갖췄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청주시는 풍부한 임대수요를 자랑해 공실률 걱정이 덜한 것도 장점이다. 주변에는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오창산업단지, 충북대학교 등과 인접해 있어 주변산업단지 종사자 와 5만 여명에 이르는 대학생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청주테크노폴리스가 본격적으로 개발되면 배후 주거지로서의 가치는 물론 잠재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288-6(솔밭초등학교 맞은편, 지웰시티1차 아파트 앞)에 마련됐다. 시행사는 아시아신탁(주), 시공사는 롯데건설㈜, 위탁사는 시티콘즈(주)가 한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