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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LG유플러스 ‘다단계 판촉’ 조사 중

방통위, LG유플러스 ‘다단계 판촉’ 조사 중

등록 2015.06.16 15:08

이지영

  기자

다단계 단통법 위반 혐의..공정위도 나설지 관심

방송통신위원회가 LG유플러스의 휴대폰 다단계 판매행위에 대해 위법성을 확인하고 사실 조사를 벌이고 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16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휴대전화 다단계 판매행위에서 단통법 위반사항이 있는 것으로 보여 한 업체에 대한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3개 통신사 중에 1개 통신사가 다단계 판매를 크게 하는 것이 포착돼 이달 1일부터 조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조사 대상 업체명을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방통위 조사는 그간 다단계 판촉으로 주목을 받은 오른 LG유플러스와 관련 다단계 업체들을 겨냥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이날 3개 이동통신사 모두 휴대전화 다단계 판매행위에 있어 비슷한 문제가 있다는 의원 지적에 “그렇다”며 차후 사실조사 대상을 3개 이동통신사 전체로 확대할 수 있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LG유플러스 주도로 이동통신 다단계 업체 2곳이 휴대전화 불법 판촉행위를 하고 있다는 시민단체 신고 내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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