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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하이스코, 합병 시너지 기대감에 동반 상승

[특징주]현대제철·하이스코, 합병 시너지 기대감에 동반 상승

등록 2015.06.16 09:24

김민수

  기자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평가에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가 장 초반 나란히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제철은 오전 9시18분 현재 전날보다 1600원(2.30%) 오른 7만130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현대하이스코도 1800원(3.07%) 뛴 6만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합병 이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자동차강판 수익성 우려가 여전하지만 봉형강시황 호조로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지속할 것”이라며 “하반기 현대하이스코와의 합병 이후 중장기 외형성장 및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13년말 분할합병된 현대하이스코 냉연사업부가 기존 현대제철 열연사업부와 본격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2분기 이후 안정적 영업이익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동아시아 여타 철강사와의 차별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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