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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소연. 사진=판타지오 제공
10월 결혼 소식이 알려진 배우 이소연이 네티즌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소연은 지난 2003년 배용준, 전도연 주연의 영화 ‘스캔들’을 통해 데뷔한 13년차 배우다.
이소연은 이후 ‘봄날’, ‘신입사원’, ‘결혼합시다’, ‘봄의왈츠’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안방극장에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소연은 2008년 ‘내 인생의 황금기’로 여자 신인상도 수상하며 스타로 거듭났다.
이소연은 영화 ‘복면달호’ ,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에도 출연했으며 특히 사랑받은 것은 TV 브라운관을 통해서였다.
특히 이소연은 2010년 MBC ‘동이’, 2011년 SBS ‘내 사랑 내 곁에’, 2013년 KBS ‘루비반지’까지 선과 악을 넘나드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지상파 3사에서 여자 우수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에 출연한 이소연은 방송연예대상 여자 우수상을 받으며 예능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또 가장 최근작인 JTBC 드라마 ‘12년만의 재회 : 달래 된, 장국’에서도 이소연은 까칠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역할을 맡는 등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소연은 14일 소속사 판자지오를 통해 IT관련 사업가인 2세 연하의 남성과의 결혼을 발표를 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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