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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녹십자 제공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현재 개발 중인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표적치료제 ‘GC1118’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이와 관련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GC1118은 차별적인 결합력과 기전으로 기존 EGFR 표적치료제들보다 다양한 종류의 EGFR의 성장인자에 대해 더 광범위하게 작용하는 바이오 신약이다.
또 녹십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단에서 연구비를 일부를 지원받아 GC1118을 개발하게 된다.
한편 녹십자는 표준치료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 약물의 1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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