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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레이싱팀 “더 이상 부진은 없다”...CJ슈퍼레이스 3전 출사표

CJ레이싱팀 “더 이상 부진은 없다”...CJ슈퍼레이스 3전 출사표

등록 2015.06.03 18:20

윤경현

  기자

핸디캡 웨이트 적용 받지 않아 절호의 우승 기회...김의수·황진우 자신

CJ레이싱팀은 오는 5일 연습주행부터 진행되는 CJ슈퍼레이스 3전 상해 경기에서 포디엄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CJ레이싱팀 제공CJ레이싱팀은 오는 5일 연습주행부터 진행되는 CJ슈퍼레이스 3전 상해 경기에서 포디엄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CJ레이싱팀 제공



CJ레이싱팀이 올 시즌 개막전과 2전의 부진을 털고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올해 CJ레이싱팀은 팀 에이스 황진우, 김동은이 부진하다. 뿐만 아니라 팀 감독 겸 드라이버로 출전한 김의수도 기대치 이하다.

이에 CJ레이싱팀은 오는 5일 연습주행부터 진행되는 CJ슈퍼레이스 3전 상해 경기에서 포디엄 출사표를 던졌다.

김의수 감독은 3전에 대해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기에 경주차를 완벽하게 분석하고 준비해 제3전에서는 반드시 우승을 목표로 전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연습과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만큼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황진우도 올해 마지막 중국전에 출전하는 감회는 남다르다. 개막전 사고 여파의 후유증으로 포인트를 챙기지 못했지만 2전에서 5위에 랭크됐다. 아직 레이스는 6회나 남아 있고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기에 최선을 다해 제3전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디엄에 대해 확신했다.

슈퍼 6000클래스 제3전은 CJ레이싱팀에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개막전과 제2전에서 우승한 팀 베르그마이스터와 이데 유지(금호엑스타레이싱)이 각각 80과 50kg을, 연속 3위를 해 포디엄에 오른 정의철(금호엑스타레이싱)은 40kg을, 지난 시즌 드라이버즈 챔피언 조항우는 20kg을 지고 달려야 한다. 반면 이를 적용받지 않아 가뿐한 CJ레이싱팀 트리오는 제3전을 자신들의 무대로 만들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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