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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배우 차예련 모델로 한 ‘맥스봉 에디션’ 출시

CJ제일제당, 배우 차예련 모델로 한 ‘맥스봉 에디션’ 출시

등록 2015.06.02 21:08

정혜인

  기자

사진=CJ제일제당 제공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의 ‘맥스봉’에서 최근 세련되고 도시적인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배우 차예련을 광고 모델로 한 ‘맥스봉 차예련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차예련의 이미지를 제품 패키지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그 동안 아이들 간식용 소시지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20~30대 여성 소비자를 위한 프리미엄 간식 브랜드로의 이미지 변화를 위해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맥스봉’이 출시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광고 모델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CJ제일제당은 ‘맥스봉 차예련 에디션’을 앞세워 국내에서 확고한 1위 자리를 굳히고, 향후 중국 시장에 진출해 현지 제품들과의 경쟁을 펼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광고 모델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특히 유행에 민감하고 세련된 한국 여성에 대한 동경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한국산 프리미엄 이미지로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맥스봉’은 지난 2003년 첫 출시당시에도 세련된 디자인과 '도시남녀를 위한 행복한 간식'이라는 콘셉트로 20~30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고, 이를 통해 경쟁업체 제품이 독점하던 간식용 미니소시지시장을 재편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는 ‘맥스봉 차예련 에디션’으로 '2030 여성 소비자들의 감성을 충전하는 라이프스타일 간식'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준석 CJ제일제당 ‘맥스봉’ 마케팅 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맥스봉’이 20·30대 여심을 사로잡아 프리미엄 스낵으로 자리잡기 위해 배우 차예련의 ‘차도녀’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살렸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프리미엄 간식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맥스봉’은 치즈를 15% 이상 함유해 치즈 고유의 풍부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간식용 미니소시지다.

이지필름(easy-film)를 적용해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하며 제품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맥스봉 치즈’와 ‘맥스봉 콜라겐뷰티’, ‘맥스봉 크림치즈&콘’, ‘맥스봉 치즈플러스’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한편, 국내 간식용 미니소시지 시장은 매년 3~5% 성장하며 1100억원 수준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32.9%(링크아즈텍 기준)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진주햄과 롯데햄이 각각 27.4%, 26.7%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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