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관심을 모았던 ‘e편한세상 보령’이 본보기집 개관 첫 주말 3일 동안 1만5000여명이 다녀가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개관 당일 본보기집에는 이른 아침부터 아파트를 구경하기 위한 주택 수요자들로 긴 줄이 형성됐다. 아이 손을 잡고 나온 신혼부부부터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까지 수요층 연령대도 다양했다.
특히 방문객들은 인근 노후 아파트들과 차별화된 대림산업의 특화설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이 아파트는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결로발생이나 열 손실을 최소화시켰다. 또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 문제도 줄이고자 노력했다.
특히 보령시 아파트 중 최대 규모인 250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지역 최초로 게스트 하우스를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을 구성했다.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했다는 평이다. e편한세상 보령의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초반대로 전용 73㎡를 최소 1억9000만원대면 구입할 수 있다. 보령시 선호주거지역인 동대동에 최근 입주한 아파트와 비교하면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e편한세상 보령 강대철 분양소장은 “착한 분양가와 부담을 낮춘 계약조건 등으로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반응이 좋아 청약 및 계약이 순조로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e편한세상 보령은 충남 보령시 동대동 187-2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9개 동 전용 73~84㎡ 총 677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5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는 12일 발표되며 계약은 본보기집에서 17~19일 진행된다.
본보기집은 충남 보령시 동대동 481-1번지 일대에 있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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