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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27회에선 가족들의 이별 종용에도 불구하고 현도(이상엽)와 은수(채수빈)의 더욱 굳건해진 사랑이 그려졌다.
은수는 주변의 이별 종용에 회사를 그만뒀다. 은수는 걱정하는 현도에게 “조금이라도 바뀐다면 참아보려 한다”고 그를 안심시켰다.
현도는 은수에게 “난 너의 엄마에게서 네가 보여서 좋다”고 말했고, 이에 은수도 “엄마는 내가 전부인 사람이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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