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17일 오후 한국을 방문한다.
존 케리 장관은 18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올해 두 번째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내달 추진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의제를 조율하고 북한문제, 동북아 정세, 범세계적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장관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효과적 대응 방안을 집중 협의할 전망이다. 특히 정체 상태인 북한 비핵화 대화를 진전시킬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국 측은 한일 관계 개선을 우리 측에 독려할 것으로 전망된다.
케리 장관과 윤 장관은 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또 케리 장관은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박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국내 대학에서 강연을 하는 등 1박2일간 일정을 수행하고 18일 오후 다시 미국으로 출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승범 기자 seo6100@
존 케리 장관은 18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올해 두 번째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내달 추진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의제를 조율하고 북한문제, 동북아 정세, 범세계적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장관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효과적 대응 방안을 집중 협의할 전망이다. 특히 정체 상태인 북한 비핵화 대화를 진전시킬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국 측은 한일 관계 개선을 우리 측에 독려할 것으로 전망된다.
케리 장관과 윤 장관은 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또 케리 장관은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박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국내 대학에서 강연을 하는 등 1박2일간 일정을 수행하고 18일 오후 다시 미국으로 출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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