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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거침없는 그녀의 매력에 빠졌다···‘정글의 법칙’ 예능접수 완료

임지연, 거침없는 그녀의 매력에 빠졌다···‘정글의 법칙’ 예능접수 완료

등록 2015.05.17 08:08

홍미경

  기자

임지연의 거침없는 예능 도전이 빛을 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8회에서 임지연이 뱀과 자라 사냥에 성공하며 정글의 법칙 최초로 뱀 사냥에 성공한 여배우로 등극했다.

임지연은 요리배틀을 위해 이성재와 함께 육지사냥에 나섰다가 선빔뱀을 발견하고 작살을 이용해 뱀 사냥에 성공한다. 이후 개구리를 잡기 위해 열심히 수색을 이어가던 임지연은 흙 속에 있던 자라를 발견하고 뱀에 이어 자라 사냥까지 성공한다.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8회에서 임지연이 뱀과 자라 사냥에 성공하며 정글의 법칙 최초로 뱀 사냥에 성공한 여배우로 등극했다 / 사진='정글의 법칙' 영상캡처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8회에서 임지연이 뱀과 자라 사냥에 성공하며 정글의 법칙 최초로 뱀 사냥에 성공한 여배우로 등극했다 / 사진='정글의 법칙' 영상캡처


잡아온 재료를 이용해 조리한 음식을 공개하려던 중요한 순간 임지연은 귀엽게 노래를 부르며 “오빠 이거 해주세요”라며 회심의 애교를 펼치며 조리되지 않은 재료 그대로인 자라와 뱀을 공개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또한 무농족의 이산 패밀리와 가족이 되기 위한 첫 번째 패밀리 미션인 코끼리 목욕을 위해 거침없이 등에 올라탄 임지연은 강 속에 들어가는 코끼리의 등 위에서도 겁내지 않고 목욕을 시키며 미션에 성공했다.

임지연은 뱀과 자라를 발견하고 식용이 가능한지를 확인하자마자 해맑은 미소로 작살을 이용해 거침없이 사냥에 나서는 정글 여전사의 모습을 보였으며, 도망가는 뱀을 보고도 겁내지 않고 맨 손으로 덥석 잡는 등 달콤 살벌한 파충류 소녀의 모습까지 보였다.

뿐만 아니라 요리를 공개하기 전 노래를 부르고 귀여운 말투로 특급 애교를 선보인 임지연은 병만족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녹이며 상큼 발랄한 엔도르핀을 선사했다.

첫 방송부터 청순하고 매혹적인 기존 이미지와 달리 내숭 없는 모습으로 힘겨운 정글 생활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놀라운 생존력과 적응력을 보인 임지연은 안방극장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역대 ‘정글의 법칙’ 홍일점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임지연의 재발견”이라 할 정도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가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임지연이 선보일 정글 생활에 대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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